젊은 나이에 유전으로 인한 당뇨 극복하기 (당뇨병 극복 꿀팁)

20대 이후에 우연히 검사한 건강검진에서 당수치가 높게 나왔다.
30대 중반인 지금도 당수치는 여전히 높다....
그러나 2개월만에 당수치를 30정도 낮췄는데, 여기서 깨달은 것이 있다.

1. 먹는 것
- 당연히 당이 들어있는 음료/과자/과일은 먹지 않아야한다. 사실 이게 엄청 힘들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남들 보다 수배의 노력이 필요했다.
- 흰쌀밥 대신 현미밥만 먹기. 다행히도 회사에서 식사할 때 현미밥을 고를 수 있어서 나는 현미100%만 먹었다. 나머지 반찬들은 배가 고프니 거의 다먹음 ....
- 결론 : 결국 대놓고 단 사악하고 흉악한 과자나 음료는 멀리하고, 흰쌀밥도 당이 높으니 현미밥만 먹고 나머지는 그대로 살던대로 유지

 

2. 운동
- 근육이 혈액속의 당을 뺏어서 본인이 보관한다고 한다. 그래서 의사건 유투브건 블로그건 어디서든 당뇨면 운동하라는 것이다. 뻔하지만 정말 정답이긴하다.. 그래서 유산소보다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헬스를 시작했다. 나름 열심히... 했다 ㅎㅎ. 나의 눈바디로는 변화가 느껴질 정도(남들은 잘모르더라).

 

위 2가지만 했더니 당 수치가 2개월만에 30이 줄었다. 이대로 유지만 하면 정상인 수치로 금방 근접할 듯하다.

당뇨 관련된 어디 뭐 보면 뭘 먹어라~ 뭐가 좋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들이 많은데, 결국 제일 중요한건 당있는거 덜먹고, 운동열심히 하는 게 왕도다!!

 

근데... 과자도 먹고싶고 아이스크림도 먹고싶고 운동은 좀 쉬고싶다 ㅠㅠㅠㅠㅠㅠ 건강관리가 이래서 어려운 듯.. 여러분도 건강관리 열심히 하세요!!!